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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아이와 함께 물놀이

    "광주 첨단 시민의 숲"에 무료로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광주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요즘 광주 신축 아파트들 몇몇 군데만 단지 내 이런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지만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 들어가서 놀기가 어렵다. 그러나 여긴 광주시민들뿐 아니라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자연의 숲 물놀이장 이용규칙

     ▣  이용규칙 

    • 최대 수심 30cm
    • 실제 수심 20cm
    • 준비운동 후 신발을 벗고 이용
    •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애완견 동반 금지
    •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음
    • 오전 10시부터 입장. 
    • 비가 많이 오면 바로 폐장함. 그러나 비가 그치면 바로 다시 개장함. 한마디로 유동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 50분 후 10분 휴식.
    •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이용

     

    좋은 자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오전 10시 이전에 가서 대기하다가 개장과 동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여기서 좋은 자리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말하고 그늘진 곳을 말합니다. 전혀 지치지 않은 아이들과 놀아주기란 많은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를 선점하고자 한다면 일찍 가야 합니다. 텐트도 칠 수 있으며 벤치 자리도 있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화장실은 물론 탈의실도 있으며 샤워시설까지 완비가 되어있어 무료라고 하기엔 갖출 거는 다 갖추어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고 하고 우천 시에는 폐장을 한다고 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또한 유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심도 아주 얕은 곳에서 유아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아전용 물놀이장도 함께 있어 아이들의 천국 같은 곳이다. 

     

    휴가 때나 휴일에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실 예정이라면 강추!

    필자는 아침 일찍부터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야외라는 특성상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하루 놀고 오니 얼굴이 빨갛게 다 타버렸고 아이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빨갛게 되더니 이제는 까맣게 색이 변해져가고 있는 슬픈 현실은 단점이긴 하나 하루 온종일 아이와 친구, 가족들과 같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도시락이을 싸가서 먹어도 되고 배달 음식도 주문이 가능하다 정말 안 되는 게 별로 없는 최적의 휴가, 피서 장소인 것 같다. 또한 곳곳에 안전요원들도 계셔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놀이를 이용할 수 있는 광주 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추암로44 번지이다. 첨단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시민의 숲 표지판이 보이고 주차장도 무료라 마음껏 이용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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